인도네시아/코모도&라부안바조

라부안바조 코모도 왕도마뱀 데이 투어, 코스·비용·꿀팁 완벽 정리

여행하는 채회장 2026. 4. 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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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곳 정복! 코모도 데이트립
코스 · 비용 · 꿀팁 완벽 정리

 

 

다이버들에게 코모도 다이빙이 유명하지만, 비다이버들에게는 코모도 왕도마뱀으로 더 유명한 코모도 데이 트립!

8일간 라부안바조에 머물며, 하루는 코모도 데이트립을 가보기로 했는데요. 오늘은 예약부터 코스, 비용, 그 외 꿀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모도 데이 트립 예약 방법

 

코모도 데이트립 예약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크게는,

 

*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기

* 호텔 통해 예약하기

* 라부안바조에서 발품팔아 예약하기(비추)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세번째 방법은 더위에 강하고 체력이 강하신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너무 덥기 때문에 비교해 보겠다는 열정이 확 줄어듭니다. 그리고 가격 흥정하는데 피곤함을 느끼신다면 호텔이나 예약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시는걸 추천해요.

저희는 호텔을 통해 예약하긴 했는데요. 다음에 하게 된다면 미리 한국에서 앱을 통해 예약을 할거 같아요.

그 이유는 바로 비용때문입니다.

 

 

2. 코모도 데이트립 비용, 가격 알아보기

 

코모도 데이트립 가격은 9만원 후반대부터 10만원 초반으로 다양한 편이에요. 그리코 코모도 국립공원을 들어갈 때 40만 루피아가 추가로 발생합니다.(로컬은 20만 루피아)

 

저희는 호텔을 통해 인당 1,200,000 루피아에 예약했습니다. 한화로 약 103000원 정도이고, 호텔 픽드랍이 가능합니다. 반면, 클룩과 같은 대행 사이트에서는 10만원도 하지 않는 가격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프로그램에 큰 차이가 있지도 않고요.

 

 

문제는 루피아를 많이 출금한 상태가 아니라 저희는 카드로 결제했거든요. 호텔에서 예약만 하고 항구에서 결제를 하게 되는데 수수료가 4%나 붙더라고요. 국립공원 입장료까지하면 총 320만 루피아에 4%가 붙는 거라 아깝게 느껴졌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미리 앱에서 예약할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분은 비교해 보시고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3. 코모도 데이트립, 6코스

 

투어 상품마다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동일한 코스로 움직이게 되는데요. 총 6코스를 하루에 돌게 됩니다. 소요 시간은 보통 6시-6시 반 픽업하고 7시쯤 항구에서 출발, 끝나고 돌아오는 시간이 오후 4시 정도 됩니다.

코모도 데이트립 코스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1. 파다르 (Padar Island): 투어의 시작 코스입니다. 80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해변 뷰는 "멋있긴 하네, 볼만하네."라는 탄성을 자아냅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등산 싫어함), 올라가기 싫었지만 ㅎㅎ 보람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2. 핑크 비치 (Pink Beach): 붉은 기가 감도는 신비로운 해변으로 유명한 곳. 모래 입자 사이의 붉은 산호 조각들이 인생샷을 만들어줍니다. 여기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도 있어요.

 

 

3. 코모도 국립공원 (Komodo Island): 드디어 만나는 살아있는 코모도 왕도마뱀!, 코모도 드래곤! 가이드와 함께 짧은 트랙을 돌며 코모도 드래곤과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점심 먹었어요.(점심 포함)

다 먹고 찍은 도시락^^; 맛은 쏘쏘!

 

 

4. 타카 마카사르 (Taka Makassar): 여기서부터 스노클링 포인트인데요. 수심이 얕긴 하지만 이날은 조류가 좀 있어서 핀(오리발) 없이 수영하기는 조금 힘들더라고요. 스노클링 장비는 대부분 대여해 줍니다.(마스크, 스노클, 오리발), 여기에서 거북이를 봤어요!

 

5. 만타 포인트 (Manta Point): 다이버가 아니어도 만타를 만날  있는 기회! 저희는 심지어 다이빙할 때 보다 더 많은 만타를 봤습니다. 스노클링만으로 거대한 만타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바로 발아래에서   있어요. 프리다이빙하실 줄 안다면 개꿀!! 저희는 5마리의 만타를 만났어요

 

6. 마완 (Mawan): 마지막 여정으로, 만타 포인트와 가깝습니다. 거북이가 있다고 했는데 만타를 또 만났어요. 무려 6마리나! 마지막 코스는 조류나 상황에 따라 다른 포인트로 바뀌는 거 같더라고요.

 

 

코모도 트립 꿀팁 & 총평

 

1. 체력 안배는 필수: 파다르 섬 트레킹 포함 체력이 상당히 요구되는 투어입니다. 데이 트립 전후에는 무조건 쉬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는 트립 끝나고 바로 다이빙하지 않고 하루는 풀로 쉬었는데, 안 쉬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ㅋㅋ

또한 6명소나 다녀야 하기 때문에 피로가 금방 쌓일 수 있어요. 핑크 비치에서는 물놀이해도 크게 볼 게 없기 때문에 체력을 비축하시는 걸 추천!

2. 장비의 차이: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해주긴 하지만.. 상태는 영..ㅎㅎ 마스크는 성애가 끼고, 스노클링은 아무래도 좀 찝찝합니다. 김강사 꺼는 곰팡이 있어서 퐁퐁으로 닦아주더라고요^^; 저희는 뭐 이런 부분을 감안하고 사용하긴 했지만, 본인 장비가 있으시다면 챙기시는 걸 추천해요.

 

 

3. 총평: 개인적으로 하루에 6 코스를 도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골라서 갈 수 있는 코스도 있는지 한참 찾긴 했는데요. 이렇게 묶어서 밖에 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코모도 국립공원이 짧아서 다른 데를 안 가더라도 국립공원에 좀 더 오래 머물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안 가기에는 너무 아쉬운 투어입니다. 한 번은 꼭 해보시길.

 

 

이 외 스노클링 위주의 반나절 동굴 투어 등도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잘 체크해 보시고 즐거운 라부안바조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직접 가보고 포스팅한 라부안바조의 맛집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코모도 다이빙 데이트립에 대해 솔직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리브어보드와 데이트립 어떤 게 더 나을까요?

기대해주세요:)

 

 

* 본 포스팅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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